Q) 비상장법인 입니다. 매년 주식가치를 점검해야 한다는데 어떤점에서 필요한건가요?

A) 다른 회사들의 이익잉여금이 엄청난 비상장주식가치로 평가되어 거액의 상속세로 골치아파하거나 오랜시간 키워 온 기업이 무너지는 경우를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평가가액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여 회사에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재산항목의 가치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한 기업내부에서 자체적으로 주식가치를 평가하는 것이 쉬운일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외부 전문가에게 일정주기로 비상장주식가치를 평가받아 진단하는 절차를 수행하는 경우 또한 드뭅니다. 이처럼 우리 비상장기업은 자기 회사의 가치인 비상장주식의 평가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지 못합니다.

비상장주식의 가치평가는 일반적인 자산의 가치평가와 다른 방식으로 평가합니다. 「상속세 및 증여세법」 에 따라 평가기준일 현재 1주당 순손익가치와 1주당 순자산가치를 각각 3과 2의 비율로 가중평균한 가액으로 평가합니다. (부동산 과다보유법인의 경우 1주당 순손익가치와 순자산가치의 비율이 각각 2와 3)
이와 같이 짐작으로 알고 있는 그 가치보다는 일반적으로 높게 계산됩니다. 대개는 엄청난 금액이 비상장주식가치로 계산되어 그 상속세를 그대로 부담하게 되고, 또 이를 납부하지 못하는경우 회사가 문을 닫게 되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매년 진단이 필요한 것입니다. 진단을 하고 그 가치를 알아야 이에 대한 대비를 언제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식가치 점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기경영진흥원 1811-7230으로 문의 바랍니다.